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이 머스탱 (문단 편집) === 2003년판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로이 머스탱/loimus.png|width=100%]]}}} || >'''"말한 대로야... [[윈리 록벨|살아있는 사람]]을 상대하는 편이 훨씬 무서워."''' >'''"완벽 따위는 있을 리 없다. 이 세상은 불완전하다. 그러니까... [[리자 호크아이|아름다운 거야.]]"''' >'''"내가 [[엘릭 형제|너희들을]] 쫓은 건 너희들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다. 너희들에게 화가 났기 때문이다. 왜 도와달라는 말 없이 너희 멋대로 도망친 거냐!!"''' '''상부의 명령으로 [[록벨 부부]]를 살해한 장본인.'''[* 2003년판의 오리지널 설정. 원작에서 록벨 부부를 살해한 것은 [[스카(강철의 연금술사)|스카]]이다.][* 이 설정으로 인해 구작에선 에드에게 있어 은인인 동시에 친구 부모의 원수인 딜레마적인 관계다.] 환자에게는 적도 아군도 없다는 신념 하에 이슈발 측에서 의료 행위를 행한 선량한 록벨 부부를 부당한 명령에 따라 살해한 것에 깊은 죄의식을 갖고 있으며, 당시의 충격으로 권총자살까지 하려 했으나 마르코가 막았다. 15화에 [[팀 마르코]]가 록벨이란 이름을 듣고 놀라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이후 록벨 부부를 살해했던 사건에 대해 [[PTSD]]가 강하게 남아서 현재의 시점에서도 그때의 일이 무의식적으로 떠오르곤 한다. 윈리도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로이 머스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군의 명령으로 이행했다는 점과 에드의 상관으로 선량한 군인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로이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원망이 조금도 없는 건 아닌 듯. 작중 후반부에 대총통이 호문쿨루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대총통도 알게 된다. 후에 북방을 정벌하라는 명을 받고 승진한 뒤에 북쪽으로 진군하다 센트럴로 간다며 [[위화도 회군|쿠데타]]를 일으킨다. 대총통은 머스탱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군을 맡겼는데, 머스탱의 성격상 진실을 알게 되면 저항할 것으로 보고, 사건을 일으키면 그것을 명분으로 숙청할 계획이었던것 같다. >'''"[[킹 브래드레이]]. 당신은 몇 번이나 죽여야 죽을 것인가."'''[* 북미판에서는 "당신이 몇 번이나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죽음을 속여왔는지는 몰라도, 이젠 아니야. 끝이다."][* 국내 더빙판은 "킹 브래드레이. 당신은 몇 번이나 죽어야... 진짜로 죽을까?"] 불꽃에 유리한 환경을 고르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지만 호문쿨루스로서 최강의 눈을 지닌 브래드레이에게 속절없이 밀려버린다. 브레드레이는 피투성이가 된 로이에게 그렇게 권력이 탐나면 조금 더 신중하지 그러지 않았냐고 조롱하는데, 로이는 자신은 그저 [[매스 휴즈|자신을 위해 죽은 친구]]에게 속죄할 방법은 이것 밖에 없었다고 반박한다. 브래드레이는 그러면 죽은 후에 휴즈에게 속죄를 구하라며 마무리를 가하려던 순간, 아버지를 걱정해서 찾아온 브레드레이의 양자 [[셀림 브래드레이]]가 나타난다. 셀림은 아버지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가지고 왔다며 무언가를 꺼내는데, 브래드레이는 이래서 인간은 어리석다고 격노하며 셀림의 목을 졸라 죽인다. 셀림이 가져온 물건은 다름아닌 호문쿨루스의 약점인 원본의 유해였는데, 브래드레이는 셀림의 생일날 무심코 유해의 위치를 알리고 말았다.[* 어리석다는 발언은 유해를 가져온 셀림을 향한 격노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의 인간성으로 약점을 노출한 자기자신을 후회하는 의미의 말이기도 하다.] 로이는 아무 죄 없는 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가 죽은 걸 보고 분노하며, 유해를 들고 몸을 가누기도 힘든 브래드레이가 재생하지 못할 때까지 불태워버린다. 브래드레이에게 승리한 후 셀림의 유해를 들고 저택을 빠져나왔을 때 부상의 후유증으로 사이보그로 개조된 [[프랭크 아처]]의 기습에 대응하지 못하고 한 쪽 눈을 잃어 실명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안대를 차고서 병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늦게 와서 머스탱이 눈을 잃었다고 자책하는 호크아이에게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아. 이 세상은 불완전해. 그러니까 아름다운 거지."라며 구작 애니에는 드문 [[인간 찬가]]적 대사를 던진다. 이후 시간이 흐른 극장판 시점에서는 자신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고, 스스로 북부 변방에 자원했으며 심지어 하사로 강등했다. 하사라는 계급을 얻음으로써 네임드 캐릭터들 중 로이가 가장 낮은 계급을 가진 군인이 되었다.[* 이를 제외하면 [[대니 블로슈]]가 네임드 캐릭터 중에서 계급이 제일 낮다.] 게다가 연금술도 쿠데타 이후로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모습에 부하들은 착잡해하는데, 로이가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호크아이 중사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 [[평행세계|건너편 세계]]에 있던 에드워드가 나치와 툴레 협회의 음모에 휘말리고, 설정가상으로 알폰스가 에드워드를 찾겠다며 문을 열어버리는 바람에 건너편 세계의 세력이 아메스트리스를 침공한다. 낌세를 눈치챈 로이는 화염의 연금술사로 다시 복귀하며 열세에 빠졌던 아군을 도와준다. 연금술 실력은 여전해서 나치 군대를 휩쓸어버리는데, 폭격을 가하는 공중전함을 격추하기 위해 열기구에 타서 하늘로 날아간다. 이때 호크아이가 또다시 홀로 떠나는 로이를 애타게 부르자, 자신의 힘으로는 1인분이 한계라며 개드립을 친다. 그후 똑같이 전함에 쫓아온 엘릭 형제를 환영하며 감회에 빠진다. 그리고 엘릭 형제가 [[데트린데 엣카르트]]에게 갈 수 있도록 조력해준다. 얼마나 화력을 퍼부었는지 데트린데는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냐며 혼란스러워 했다. 데트린데를 제압한 [[에드워드 엘릭]]이 문이 있는 이상 침공이 계속될 위험이 있다며 건너편으로 넘어가 문을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로이는 그렇게 되면 본래 세계로 돌아올 방법이 영원히 사라진다며 정말로 괜찮은 거냐고 묻지만, 이미 에드워드는 마음을 굳게 먹은 상태다. 하지만 [[알폰스 엘릭]]이 아메스트리스에서 열린 문은 로이에게 맡기고 형을 따라 건너편 세계로 넘어간다. 에드와 알, 윈리를 닮은 아이들이 에드워드 엘릭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찾아가는 2005년도[*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샴발라]] 개봉 연도]를 다루고 있는 특전영상에서는 하이만스 브레다를 닮은 소년과 카드놀이를 하는 소년으로 까메오 출현하며, 옆에서 쟝 하보크, 버트 펄만을 닮은 소년들이 구경하고 있다.[* 매스 휴즈도 경찰관으로 출현.] 젊은 나이에 승승장구하여 대장 자리까지 오르게 되는 원작에 비하면 취급이 매우 안 좋은 편이다.[* 아무래도 감독이 로이 머스탱이 이슈발 학살의 전과가 큰 만큼 마냥 행복한 삶을 살지는 못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극 중 비중 있게 등장하는 이슈발 학살에 투입된 국가 연금술사 중 행복한 결말을 맞은 사람이 거의 없다. 바스크 글렌, 팀 마르코, 졸프 J. 킴블리는 모두 끔살당했고, 로이는 한쪽 눈 실명에 계급을 자진해서 강등했고 PTSD까지 겪고 있다. 그나마 멀쩡한건 암스트롱 소령인데 사실 암스트롱도 동부 내란 당시 중령으로 일시적으로 승진됐지만 이후 소령으로 계급이 좌천됐다(단 이 중령 승진은 브래드레이가 머스탱과 암스트롱을 죽이려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승진시킨 것이기 때문에 브래드레이 사후 암스트롱이 스스로 강등을 원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경박함과 진지함을 밸런스있게 맞춘 원작과 달리 성격 자체도 매사 시니컬하고 진중한 편으로 바뀌어 개그스런 장면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안 나온다. OVA로 나온 보너스 개그영상에서는 [[슬로스(강철의 연금술사)|슬로스]]와 한 번 교전했다가, [[리자 호크아이]]에게 “대령님이 물귀신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리가 없다.”라며, 핀잔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리자가 폭탄선언(로이와 커플이 아니게 되어 행복하다)을 해서 좌절한다. 2003년판에서 머스탱은 '''인체연성을 시도하려 했지만 실행하지는 않았다'''는 과거가 있는데, 아마 자신이 살해한 이슈발인들이나 록벨 부부를 되살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매스 휴즈]] 사후 그의 무덤 앞에서 다시 한 번 인체연성의 이론을 떠올린다.[* 휴즈를 다시 살리고 싶어했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